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Pixabay, 도시의 아파트 모습)정부가 28일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했는데, 상당수 고위공직자가 집을 두 채 이상 소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부동산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의 고위공무원 10명 가운데 3명은 다주택자였다.
정부는 그동안 부동산 안정을 위해 살지 않는 집은 팔라고 국민들에게 권유했다.
장관급 이상 6명이 이상이 두 채 이상의 집을 가지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5채로 가장 많이 소유 하였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등도 두 채로 다주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와 부동산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기재부만 보아도 10명중 3명은 다주택자였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13명이 두채 이상의 집을 소유하였으며 부동산정책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7명, 기재부는 5명이 다주택자로 신고하였다.
이 수치는 분양권과 오피스텔을 제외된 수치이다.
예금과 주식등 금융자산 외에 부동산 가격 상승분까지 고려하면 고위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12억원이 넘었다.
1년 새 5천 9백만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국회의원들 역시 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1년전보다 재산이 늘었으며, 절반 이상이 1억원이 넘게 증가하였다.
이런 수치를 보며 누리꾼들은 "난 집 많아도 되는데 너넨 안된다는건가? 내로남불이다", "실거주 목적과 투기목적의 부동산을 철저히 구별해야한다","부동산 정책이 어설프다. 이게 무슨 정책이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