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업 10곳 중 8곳, 채용 공정성 강화한다!”
  • 윤만형
  • 등록 2019-03-25 13:50:15
  • 수정 2019-03-25 13:53:25

기사수정
  • 50.6%, 채용 공정성 강화 위해 ‘명확한 평가기준 확립’


▲ (사진=사람인 제공)


최근 일련의 채용 비리 등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일선 기업들도 채용 과정상의 공정성 강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498곳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 확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1%가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울이는 노력으로는 ‘명확한 평가 기준 확립’ (50.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직무 내용을 상세히 공고에 기재’(41.1%), ‘공개 채용으로만 채용 진행’(36.9%), ‘부모 이력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미수집’(29.1%), ‘지원자 필터링 최소화’(19.3%), ‘합격자 발표 모두 공개’(8.8%), ‘채용 과정 상 감사 등 감독 철저’(6.6%) 등의 순이었다.


전형 단계별로 봤을 때,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부분은 가장 많은 47.4%(복수응답)가 ‘실무면접’을 꼽았다. 다음으로 ‘서류심사’(39.9%), ‘모든 전형’(24.7%), ‘인성 면접’(21%), ‘인적성/필기전형’(6.4%)의 답변이 이어졌다.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지원자를 확보하기 위해서’(78.5%,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26.7%), ‘채용 공정성이 사회적인 이슈가 돼서’(16.1%), ‘최고 경영진의 의지여서’(9.5%) 등을 들었다.


반면,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89개사)은 그 이유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43.8%, 복수응답), ‘최고 경영진의 의지가 약해서’(28.1%), ‘필요성을 못 느껴서’(25.8%),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16.9%) 등을 꼽았다.


전체 기업들은 자사의 채용 공정성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75.4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채용 과정상 차별적 요소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12%의 기업들이 자사의 채용에서 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차별적 요소는 서류전형(63.3%, 복수응답)이 면접전형(60%)보다 조금 더 많았다. 각 전형별로 살펴보면, 서류전형에서는 ‘나이’(65.8%, 복수응답), ‘출신학교’(36.8%), ‘성별’(34.2%), ‘학력’(28.9%), ‘사진’(15.8%) 등이 차별적 요소로 꼽혔으며, 면접에서는 ‘부모님 등 가족 질문’(44.4%, 복수응답), ‘회사에 근무중인 지인 여부’(41.7%), ‘결혼, 출산 질문’(38.9%), ‘나이 관련 질문’(33.3%), ‘외모, 신체 질문’(19.4%) 등이 있었다.


한편, 전체 기업들은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47%), ‘채용 공정성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형성’(19.9%), ‘정부의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및 지원’(11.8%), ‘선도 기업들의 채용 공정성 노하우 전파’(10%), ‘청탁 방지 등 관계 법령 강화’(7.4%)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3.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6.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7.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