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지난 2017년 우리나라의 남녀 임금 격차는 37%이다. 남성이 100만원을 벌때 여성은 63만원을 번다는 것으로, OECD 국가 중 최대 격차라는 불명예를 가졌다. 이격차는 2008년부터 10년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남녀 임금 격차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평등 임금 공시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성별·고용형태별 임금과 근로시간 같은 노동 관련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성별에 따른 비합리적 임금격차 해소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23개 투자·출연기관의 성별 임금정보를 오는 10월 서울시 홈페이지에 첫 공시한다.
서울시내 24개 여성일자리기관(여성능력개발원 1개소, 여성발전센터 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그간 경력 중단 여성의 재취업 중심에서 모든 여성의 노동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5개 여성발전센터는 권역별로 특화한다.
또 제각각이었던 24개 기관의 명칭도 ‘서울시 여성일누리(가칭)’라는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개편한다.
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3.8 성평등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서울시가 여성이 경제주체로 성별 때문에 차별받지 않도록 경제·노동 분야 성평등 실현에 강력하게 나서겠다는 의지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