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세아홀딩스)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2019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음악회를 오는 2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사랑하고 후원해 온 세아그룹 고(故) 이운형 회장의 염원을 담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다섯번째 정기음악회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대중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오페라 작품과 곡을 엄선해 2015년부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이라는 타이틀로 소통을 시작했다.
올해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오페라계의 거장 베르디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부패로 어지러워진 세상과 부성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사라 마이어스가 연출을 맡았고 소프라노 레이첼 길모어와 오페라계에서 가장 뛰어난 바리톤으로 평가 받는 블라디미르 스타야노프가 출연한다.
또 세계 유수 극장에서 활동 중인 테너 정호윤, 베이스 김대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정치용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구성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아티스트들도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가 전하는 깊은 감동의 울림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대립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