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출처=리얼미터)2019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선두를 이어갔고, 새로 포함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여야 전체 2위, 범진보·여권 1위로 나서며, 황교안·유시민·이낙연 세 주자가 10%대의 선호도로 3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들의 선호도 합계는 50%대 중반, 범보수·야권은 30%대 중후반으로, 지난 1월에 비해 범진보·여권이 범보수·야권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2019년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1월 조사 대비 0.8%p 오른 17.9%로, 유시민 이사장을 앞서며 두 달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에 처음으로 포함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3.2%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유시민 이사장이 ‘없음·모름·무응답’ 유보층과 더불어 다른 여권주자의 선호층을 고르게 흡수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3.8%p 내린 11.5%로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0.2%p 내린 7.6%로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0.8%p, 6.4%)이 5위, 김경수 경남지사(▼0.5%p, 6.2%)가 6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0.5%p, 5.8%)이 7위,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0.9%p, 5.0%)가 8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0.6%p, 4.9%)이 9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1.2%p, 4.8%)가 10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1.9%p, 4.4%)이 11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1%p, 3.2%)이 마지막 12위로 나타났다. ‘없음’은 6.3%(▼1.8%p), ‘모름·무응답’은 2.8%(▼1.6%p)로 집계됐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유시민·이낙연·이재명·박원순·김경수·김부겸·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17.5%p 상승한 54.2%,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오세훈·홍준표·유승민·안철수)은 3.2%p 하락한 36.7%로, 범진보·여권이 범보수·야권과의 격차를 지난달 7.7%p에서 이번 달 17.5%p로 약 10%p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
1위 황교안 대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4%p, 5.3%→8.7%), 서울(▲1.7%p, 16.2%→17.9%), 경기·인천(▲1.3%p, 14.0%→15.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0%p, 27.5%→30.5%), 20대(▲3.0%p, 7.8%→10.8%), 50대(▲2.4%p, 20.5%→22.9%),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3.3%p, 2.5%→5.8%), 바른미래당 지지층(▲1.7%p, 8.6%→10.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7%p, 5.3%→9.0%)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1.7%p, 21.2%→19.5%)과 대구·경북(▼1.3%p, 31.5%→30.2%), 30대(▼3.0%p, 12.8%→9.8%)와 40대(▼2.9%p, 12.0%→9.1%), 한국당 지지층(▼2.1%p, 49.1%→47.0%), 보수층(▼2.7%p, 36.7%→34.0%)과 중도층(▼1.3%p, 15.9%→14.6%)에서는 하락했다.
2위 유시민 이사장은 40대(23.1%)와 20대(12.6%), 민주당 지지층(22.2%)과 민주평화당 지지층(21.3%), 정의당 지지층(15.7%), 진보층(20.5%)에서 1위를 기록했고, 대전·충청·세종(17.8%)과 경기·인천(15.0%), 광주·전라(13.4%), 부산·울산·경남(10.8%), 50대(12.3%)와 30대(11.7%), 중도층(14.3%)에서 2위로 나타났다.
3위 이낙연 총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0.9%p, 28.4%→17.5%), 경기·인천(▼5.1%p, 16.9%→11.8%), 부산·울산·경남(▼3.6%p, 10.5%→6.9%), 대전·충청·세종(▼2.0%p, 12.7%→10.7%), 서울(▼1.8%p, 15.3%→13.5%), 대구·경북(▼1.1%p, 7.7%→6.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6%p, 14.1%→9.5%), 40대(▼3.9%p, 17.3%→13.4%), 20대(▼3.8%p, 12.5%→8.7%), 50대(▼3.7%p, 14.8%→11.1%), 30대(▼2.2%p, 18.0%→15.8%),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4%p, 18.4%→13.0%), 민주당 지지층(▼5.2%p, 26.7%→21.5%),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6%p, 23.2%→16.6%)과 중도층(▼3.9%p, 15.8%→11.9%), 보수층(▼1.8%p, 7.4%→5.6%) 등 거의 모든 계층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