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이현석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낙상사고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한 해 83만여 명에 달한다. 낙상사고 사망은 사고 사망원인 2위, 전체 질병 사망 중엔 암에 이은 5위다.
이처럼 낙상사고가 심각한 노인 건강문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또한 2015년 26,626명(24.0%)에서 2019년 28,820명(25.7%)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가 전문 사회적 기업(주)해피에이징과 협력하여 낙상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낙상예방사업은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저하되고 균형 감각이 상실되어 낙상사고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 노년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필요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20일 ㈜해피에이징 권경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낙상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건지소와 진료소, 동 지역 등 보건인력 방문간호사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보건 인력들은 오는 3월부터 15개 읍면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고, 노인 대학 등 노인들의 생활 터를 방문해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낙상 원인과 심각성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낙상예방 수칙 등을 안내함은 물론, 낙상 예방 운동 지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