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과 금전문제 불화...4년만에…양육권 소유
불화설에 시달려온 배우 신은경(35)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신은경의 소속사인 오라클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신은경이 오라클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인 남편 김정수씨와 이혼에 합의, 서울가정법원에 이혼협의조정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혼에 합의한 두 사람은 유예기간을 거쳐 열흘쯤 후 이혼에 관한 행정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신은경이 갖기로 합의했다. 신은경은 전성기인 2003년 9월 매니저였던 김정수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최근 종영한 STV ‘불량커플’로 8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신은경은 드라마가 끝나기 직전 이혼을 결심했다는 뜻을 밝혀 팬을 놀라게 했다.지난 6월 전 소속사로부터 4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은 신은경은 “남편이 나의 동의없이 돈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결별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신은경은 가을께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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