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왕사신기’ 방영일 확정...첫 주 4일 연속 편성 파격
류스타 배용준(35)의 안방 복귀 시점이 확정됐다.그의 주연작인 MTV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가 다음달 10일 방송된다. 이로써 배용준은 K2TV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을 두드리게 됐다.4일 MBC 측에 따르면 이날 드라마 제작 과정 등을 담은 ‘태왕사신기 스페셜’을 방송한 뒤 11∼13일 1∼3회를 연속 방영하고, 19일부터 수목드라마로 편성한다.드라마를 4일 연속 편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MBC 측이 ‘태왕사신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5년 ‘귀가시계’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TV ‘모래시계’ 이후 처음이다.최근 비밀리에 진행된 드라마 시사에 참석한 한 방송 관계자는 “스토리는 물론 비주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혀 ‘태왕사신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제주도서 막바지 촬영 한창‘태왕사신기’는 현재 제주도 등지의 세트장에서 16∼17회 마무리 촬영을 진행 중이며, 컴퓨터그래픽(CG) 분량이 많은 6회까지의 CG 작업도 대부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태왕사신기’는 10월 일본 NHK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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