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 코미디 ‘과거를 묻지…’...남자 과거 꿰뚫는 이혼녀역
김원희(35)가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정극에 출연하는 것은 STV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이후 2년 만이다. 이 작품은 에피소드 형식의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남다른 능력을 가진 여자가 이혼 후 겪는 사랑과 애증, 복수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원희는 남성들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선영 역을 맡았다. 인기 미드 ‘앨리 맥빌’의 주인공처럼 멜로, 코믹, 스릴러 등 다양한 상황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CSI 조선’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MTV 드라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가문의 부활’을 만든 정용기 감독이 공동 연출가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달 중 촬영에 들어가며 4회까지 사전 제작 후 공개 시사를 통해 방송사 및 편성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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