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증평군이 올해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활성화한다.
군은 총 224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한남금북정맥(분젓치)생태축 복원, 연탄리 인공습지비점오염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보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복원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첫 삽을 뜬다.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대상지는 증평읍 보강교에서 도안면 중흥교까지 1.4km구간으로, 수질 정화습지 조성, 보 철거 및 개량, 생태 관찰 시설 조성 등이 이뤄진다.
군은 이를 통해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홍수 방지 등의 치수효과와 생태공간 및 시민 탐방공간 확대조성, 관광지화로 지역 경제 발전 기여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 개설로 단절된 청주시 경계지역인 증평읍 율리 산 69-1일원 한남금북정맥(분젓치) 생태축 복원사업도 3월에 시작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곳에 58억원을 들여 야생 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터널 등을 만들어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단절 및 훼손‧파괴 등을 막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족정기 회복 및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로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읍 연탄리 일원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에도 9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비점오염원이 연천천과 보강천을 통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하천수계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노린다.
올해가 가기 전에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