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디네 극동영화제 참석...“월드스타급 미모” 극찬
톱스타 김혜수(37)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녀로 인정받았다.김혜수는 지난 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식에 영화제의 꽃으로 통하는 ‘디바’ 자격으로 참석해 영화제 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로부터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라는 극찬을 받았다. 바라체티는 이어 “한국 최고 배우의 방문에 깊이 감사한다”며 “너무 아름답다”고 연신 김혜수의 외모를 치켜세웠다. 이탈리아 출신의 모니카 벨루치는 섹슈얼한 몸매, 조각 같은 얼굴 등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정평이 났다.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유럽에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26일 이탈리아에 도착해 특별전에 초청된 ‘타짜’ 프리미엄 상영회에 참석한 김혜수는 28일 오전 이탈리아의 RaiRadio TV를 비롯해 30여 개의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했고 패널 디스커션(영화에 대한 토론의 장)에 참석, 세계의 흐름 속에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중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또 오후에는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이 상영된 누오보 지오바니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작품은 김혜수에 대한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500여 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신하균 주연의 ‘예의없는 것들’은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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