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봉한 송강호 주연의 생활 누아르 ‘우아한 세계’가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의 극찬을 받았다.버라이어티지는 영화 개봉에 즈음한 리뷰에서 “한국의 걸출한 배우 송강호는 ‘우아한 세계’를 통해 마음껏 자신의 연기 세계를 펼쳤다. 한국 관객들에게 개봉을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이 영화는 단지 송강호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도 확실한 흥행이 예상된다. 이제는 한류가 확실히 자리를 잡은 아시아 시장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라고 평가했다.이어 “각본 겸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주인공의 치열한 삶을 일상화해 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한 감독은 대단한 연출 재능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에서 조폭과 건설 인부들 사이의 액션신은 매력적인 액션 명장면으로, 한 감독 연출의 절묘함과 스턴트 팀의 민첩한 재기에 경의를 표하는 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에 앞서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 필름 어워드(AFA)’에 참석한 해외 유수 영화제 관계자들은 ‘우아한 세계’를 초청하고 싶다고 관심을 밝힌 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