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울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성묘객, 등산객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기간(2월 2일~6일)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산림면적은 6만 8,671ha(산림비율 65%, 전국 63.17%)로 전국에서 강원도, 경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다음으로 산림비율이 높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중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과 울주군 12개 읍․면지역에 산불상황실 18개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에서는 4명이 산불상황 근무를 실시해 문수산, 무룡산, 염포산 등 주요 산 20곳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2대를 통해 산불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군 산불상황실에서는 산불감시원 16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명 등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발생을 감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산불 조심을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산 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1. 1. ~ 5. 15.) 동안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를 출동 대기시킨다는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30분)내 산불현장에 출동해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전에 초동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설날 전후한 3일은 헬기를 이용해 항공 순찰과 산불조심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산불은 개인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입산자, 성묘객은 화기물 휴대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