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5)의 하버드대 강의 장면이 ‘머스트 해브’ 동영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박진영이 지난달 17일(한국시간) 미국 하버드 대학 케네디 정치대학원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6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많이 본 동영상’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1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동영상은 한 케이블 TV에서 박진영의 6년 전 인터뷰와 하버드 대학에서의 강연 그리고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15세 소녀 가수 민의 기자회견 등을 묶어서 방송했던 연예 뉴스의 일부를 차용한 것이다. 동영상에서 박진영은 윌 스미스·메이스·캐시 등 빌보드 차트 톱10 앨범에 세 곡이나 프로듀싱한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 성공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유창한 영어로 풀어냈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의와 문답 시간 역시 많은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됐다.한편 박진영은 지난 4일 MTV ‘황금어장’의 인기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 6년 만에 지상파 오락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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