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드라마 ‘주몽’이 일본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지난해 9월 KNTV에서 방송되며 현지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 이어 최근 일본 교도통신의 한류 관련 잡지 ‘한국 TV드라마’는 15쪽에 걸쳐 특집기사 형태로 ‘주몽’을 심층 분석했다.이 잡지는 “흡입력 있는 배우들이 모여 중독성이 강하다”며 “(한국에서) 동시대를 다룬 타 드라마들을 시청률 저하로 만들어 조기 종영시킬 정도이고, 중국과의 역사 문제에 있어 국가의 위신을 올려준 국민 드라마”라고 분석했다.또 송일국에 대해서는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남자이며 이 드라마로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한혜진에 대해서는 ‘맑은 느낌의 미인이며 친근하면서도 심지가 굳은 여배우’라고 평가했다. ‘주몽’은 오는 4월부터 위성방송인 후지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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