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과 관련해 "사법부의 권위 실추와 대통령의 국회 무시가 그대로 나타난 사례로, 이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건 모두 민주주의와 헌법 체계를 중대하게 훼손한 사건인만큼 오만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법체계를 수호할 의무를 가진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사실만으로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헌법의 골간인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사법체계는 사회유지의 최후 보루인데 이제 국민들은 무엇을 믿고 생활하나"라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정치적 중립성이 생명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특정 정당에서 대통령 선거 참모로 뛴 사람이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며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사건으로, 대통령의 국회 무시를 그대로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는 이를 위한 첫걸음이니 거대 양당은 대의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