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이 참여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바닷가에 위치한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에서는 ‘건멸치’, ‘젓갈류’, ‘김’, ‘매생이’ 등 수산물과 함께 ‘된장’, ‘고추장’, ‘하수오’, ‘유자즙’ 등 건강식품도 판매한다.
또, 강원도 횡성군은 특산물인 ‘더덕’과 ‘안흥찐빵’, 충남 청양군은 ‘구기자(한과)’, ‘고추(가루)’, ‘나물류’ 등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인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매년 추석, 설 명절뿐만 아니라 ‘벚꽃축제’, ‘구민의 날’ 등 주요행사에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어민들을 돕고, 구민들에게는 친환경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가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