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금융위원회)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18.4%를 조속히 매각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한 최 위원장은 "우리금융은 금융지주사 출범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정부 역시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를통해 궁극적으로는 '완전' 민영화된 금융회사로서 자율성을 제고하고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 등 기술혁신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겪게 될 금융산업 변화의 속도와 폭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발하고 금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