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겨울철 과수 전정 시 가위, 톱 등 기구 소독으로 검역병(과수화상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과수 중 사과, 배나무 등 인과류(仁果類)에 걸리는 세균성병으로 전정가위나 톱 등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과수원에서 전정 전에 꼭 도구들을 소독해야 한다.
소독요령은 70% 알콜 또는 락스 20배(물 1리터+락스50cc) 희석액에 전정도구를 3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과수원을 옮겨 전정할 때마다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하며, 전정 시 자주 소독하면 더욱 좋다.
신규로 묘목을 식재 할 때에도 과수화상병으로 부터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구입하여 식재해야 하며, 과수화상병이 걸렸던 지역을 다녀 올 때에는 신발 등을 꼭 소독하여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여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薔薇科) 기주식물(寄主植物)의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되며, 발생 시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는 등 큰 피해를 낼 수 있는 병이다.
2015년도부터 안성, 천안에서 발생하였으며, 작년에는 안성 등 6개 시군 48.6ha에 발생을 하였고, 발생된 포장은 주변으로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반경100m내의 사과, 배 등 기주식물(寄主植物)을 모두 매몰처리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1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2월중으로 정읍에서 사과, 배 재배농가에게 방제약제를 보급하고, 3월중에 살포하여 과수화상병으로 부터 안전한 정읍으로 지켜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