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히로뽕 투여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탤런트 황수정(34)이 5년 만에 연예계에 컴백한다.황수정은 가수 왁스의 6집 타이틀곡 ‘사랑이 이런 거지’의 뮤직비디오를 27, 28일 서울 일대에서 촬영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음달 중순 공개된다.황수정은 2002년 1월 석방된 뒤 여러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영화 촬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서는 “마약사범이 TV에 나오는 것은 면죄부를 남발하는 격이다” “5년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니 너그럽게 봐주자”는 찬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