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주거복지, 교통, 생활·환경, 미래 성장 동력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도민행복 5+2 역점프로젝트’로 삼고 이를 관리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행정 내부의 정책공유와 점검 차원을 뛰어넘어 전문가,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형 토론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성태 부지사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도민행복 5+2 역점프로젝트’ 1년 결산 브리핑을 진행하며 이같이 전했다.
도민행복 5+2 역점 정책은 제주도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 과제를 선별해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정책 추진 상황과 문제점, 대안들을 집중 관리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프로젝트이다.
올해 5+2 역점 프로젝트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 구현’을 위해 분야별로 주제를 정하여 실질적인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현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지난 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이후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공급 확대에 따라 1일 대중교통 이용객은 171,231명으로 전년대비 1만7천명, 11.4%가 증가됐다.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는 폐기물 매립량은 1일 기준 22% 감소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은 1일 기준 14% 증가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밖에 제주도는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양돈 사육 밀집 지역에 대해서 악취 관리지역을 지정(3.23 / 59개소)하고 악취 저감 컨트롤 타워인 ‘제주악취관리센터’를 개소(9.3)하는 등의 악취 관리 기반을 체계화 했다.
미래 수요를 대비한 물 자원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규취수원 개발과 상수도 유수율 제고, 하수처리장 증설 및 현대화 추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