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구청 주민협치과, 홍보전산과, 복지정책과, 18개 동주민센터, 민간기관과 주민조직 등 네트워크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쪽방·여인숙·고시원 등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실직·질병·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 그밖에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올해는 특히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를 납부하는 노인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생활보장 책정, 각종 민간자원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응답소(120) 또는 동주민센터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관심어린 시선으로 주위를 돌아본다면 훨씬 더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