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29)가 결혼 보도에 발끈했다.싸이는 월간지 여성중앙 9월호가 ‘싸이가 10월 14일 음대를 졸업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싸이의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에 대해 어떠한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문제의 월간지와 접촉한 적이 없으며 추측 보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결혼 여부가 결정되면 이를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싸이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3년간 사귀어 온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최근 4집을 발표한 싸이는 지난 19∼20일 ‘서머 스탠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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