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추상미(33)가 14일 S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녹화 중 결혼 상대를 공개했다. 추상미는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남자 배우(이석준·사진)와 4년째 열애 중”이라며 “내년에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추상미는 “같은 분야에 있는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보니 서로 잘 이해해 줄 수 있고 또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서 좋다”고 밝혔다. 추상미보다 한 살이 많은 이석준은 1995년 연극 무대로 데뷔했고 ‘카르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뮤지컬을 통해 유명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녹화분은 16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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