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
▲ (사진=충청북도청)충청북도는 내년 유기농산 핵심 기반확충 사업비로 국비 등 68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금년 상반기 374억원을 포함하여 총 1,06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보된 핵심기반 확충사업은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 180억원,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450억원, 과수거점 APC 시설 지원사업 38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0억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9.8억원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받던 댐 주변 지역에 친환경 영농시스템을 확산한다. 아울러 유기농 유통・소비・체험이 한 번에 가능한 복합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충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청주 등 6개시군 권역사업이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풍부한 충주댐의 수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댐 주변 지역의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미 상반기에 사업이 확정된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사업 20억원, 종자산업 기반구축 18억원,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60억원, 과실브랜드 육성 18억원, 대덕지구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 254억원 등 7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추가 확보된 정부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업설명과 설득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가능할 수 있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각 시도별로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유기농산분야에서 추가 확보한 1,062억원은 우리도 유기농산 기반확충에 새로운 동력이 되어,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조기 실현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