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제주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도민안전실과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13개 협업기능 부서와 함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재난취약시설 관리,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등 분야별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들을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강릉 펜션 사고를 비롯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 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도내 각 분야의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된다.
1. 대형화재 예방 및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강력 추진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야영장,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재난취약 시설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더불어 내년 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비상구 불시단속, 전통시장(27개소) 화재안전관리 및 야간순찰 강화, 중점관리대상(231개소)현장 확인, 소방용수시설(2,293개소) 및 비상 소화 장치(384개소) 정밀점검, 대형공사장(67개소) 현장방문 지도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설날 등 취약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한다.
2. 재난취약시설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예방점검 강화
산업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선제적 예방점검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산업재해를 방지를 위해 도 수행사업 및 공기업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영실태 등을 확인 중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환경시설 안전유해 요소, 건설공사 시공실태 점검(토목·항만 등 33개소), 양돈농가 분뇨처리업체(30개소), 하수중계펌프장 및 숙박시설 등(18개소)이며, 부서장 중심으로 각종 안전매뉴얼 정비 여부,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3.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한 단계 앞선 대응체계 구축,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설대책) 올해 대설 및 한파 특보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경보통합상황실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붕괴우려시설 등에 대한 취약시설물* 관리자 복수 지정 및 수시 예찰 활동 실시, 맞춤형 제설대책을 위한 제설자재·장비 및 인원** 전진 배치 및 선진 제설장비 확충***을 완료해 도민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