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불법현수막, 벽보 및 유해명함을 수거하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수거 보상비용은 1인 월 200만원 이내며,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 현수막은 장당 2천원, 족자형 현수막은 장당 1천원, 첨지류의 경우 벽보 및 유해명함 100매당 2~5천원이다. 단 첨지류로만 지급받을 수 있는 월 한도액은 50만원 이내다.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 주민 중 연월일시 표시되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이 가능하며, 현수막 수거 참여자는 한글 및 워드프로그램 활용가능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공근로, 마을지킴이 실버봉사단 등 다른 사업 참여자는 제한된다.
참여희망자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가능하다. 각 동별 3명씩 선발되며 불법유동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수거 시 안전수칙 등을 교육받은 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단속원 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기존의 공공근로를 활용한 현수막 수거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