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배우 오인혜가 15일 홍제3동의 일일 연탄 배달부로 활동했다. 이번 봉사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 150명과 함께 연탄 4천 장을 개미마을로 나눔하며 한겨울에도 따스함을 전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직원봉사자, 사랑밭 후원회원, 일반 봉사자, 홍보대사까지 다방면에서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 봉사자는 연탄봉사가 처음이라 걱정되었는데, 오인혜 씨와 함께 많은 분이 힘을 합치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꼭대기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과거 어려운 이웃들이 천막을 둘러 임시 거처를 만들며 ‘인디언촌’이라고도 불리던 마을이다. 개미마을이 생긴 지 어느덧 50년 가까이 되어, 지금은 210여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독거노인이 남아 생활하고 있다.
올해까지 2년째 사랑밭과 연탄봉사를 이어온 배우 오인혜는 2016년 3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11월에는 베트남에서 화상 피해 가정, 고엽제 마을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국제 소외된 계층을 보듬는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오인혜는 오늘 날씨가 따뜻해 다행이라며 개미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고, 이후 활동 내내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 봉사는 오인혜 외에도 마술사 이준형,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가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일정이 끝난 후에는 기다리던 푸드트럭이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