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CF로 현지인기 급상승...내달 14일 첫 콘서트 팬에 보답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아시아 공략이 탄력을 받았다.동방신기는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펼치는데 이어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또 다시 오리콘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동방신기는 다음달 14일 말레이시아 쿠아라룸푸르의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 Rising Sun 1st Asia Tour 2006 Live In Malaysia’ 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콘서트가 열릴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은 2만 명 수용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말레이시아의 각종 연말 시상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동방신기가 국내에서 개최한 ‘Rising Sun’ 콘서트를 관람한 말레이시아 공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콘서트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첫 방문하는 동방신기는 인터넷, TV 등을 통해 동방신기의 음악을 접한 현지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가 출연한 국내 휴대전화 CF가 현지에 방영되면서 더욱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동방신기는 말레이시아 공연에 이어, 9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며 그 외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동방신기의 일본 여섯 번 째 싱글 ‘Begin’은 발매 당일인 지난 21일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8위에 랭크되며 발매 음반 6장 연속 톱10을 기록했고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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