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합의제행정기관 공무원 1,973명을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질문방식으로 실시됐다.
전화 친절도 조사결과, 2018년 전화친절도는 95.5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93.79점) 대비 1.78점, 2016년(94.55점) 대비 1.02점, 2017년(93.8점) 대비 1.77점 높은 수치다.
※ 연도별 조사결과 추이 ☞ 매우 양호(지속 상승)
- 연도별 : ’15년 93.79 ⇒ ’16년 94.55 ⇒ ’17년 93.8 ⇒ ’18년 95.57
조사결과에서는 특히, 95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이 53.39%이고, 90점 이상 94점 이하가 39.77%로 조사돼, 90점 이상인 공무원이 93.16%를 차지했다.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맞이단계 97.29점, 응대단계 94.62점, 마무리단계 94.81점으로 나타났으며,
맞이단계인 수신의 신속성(99.04점), 최초인사(97.55점), 발음 태도(94.58점)와 응대단계인 경청쿠션어(93.81점), 설명태도 (94.84점), 마무리 단계(94.81점)인 종료인사(94.4점), 종료태도(94.78점) 등이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친절·질서‧청결운동 시책의 일환인 전화 친절히 받기가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지만, 필요시 도·행정시·읍면동 친절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 친절 실천을 생활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