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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두 번째 이야기’ 출간
  • 박영숙
  • 등록 2018-12-18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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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이 사업 실패로 인생이 나락에 빠진 가장이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며 희망과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 ‘나만 믿고 따라와 두 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북랩은 가족과 함께한 24일간의 미국 여행을 통해 사업 실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한 가장의 여정을 기록한 ‘나만 믿고 따라와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전작인 ‘나만 믿고 따라와-유럽 자동차 여행 편’을 통해 좌절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생을 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 이순환 씨가 쓴 속편으로, 좌절의 순간이 해일처럼 덮쳐 왔을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족과 무작정 여행을 떠나 행복을 얻게 된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실패한 사업의 처참한 수습과정과 도망치듯 떠난 유럽 자동차 여행의 모험 과정을 전해주었던 작가는 미국 횡단 여행을 하며 유년의 아픈 기억과 처절했던 성장의 기억들을 떠올린다. 


일상의 재충전보다는 괴로운 현실로부터 도피하듯 시작된 여행이었지만 그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가족을 발견한다. 이렇게 서로를 보살피고 위로하는 가족이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지속할 수 있다는 저자의 깨달음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저자의 담담한 삶에 대한 기록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희망에 대한 벅찬 울림을 전달한다. 


‘나만 믿고 따라와 두 번째 이야기’는 미국 동부에서 시작하여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 캐니언 그리고 하와이까지 미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 일정을 따라 2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힘겨운 여행 속에서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며 삶의 의미를 깨닫고 삶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준다.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 동부 7박 9일 패키지를 소화한 이후, 저자는 본격적으로 차를 빌려 가족과 함께 미국 내 여러 지역을 순회한다. 그랜드 캐니언에서의 폭포 맞이, 선셋 비치의 노을 감상 등 미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록과 저자의 추억이 오롯이 책에 담겨 있다. 또한 각 장소에 머물며 저자의 지나온 시절에 관해서도 이야기함으로써 희망을 찾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 준다. 


서로를 보살피고 위로함으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가족, 그를 믿고 따르는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 그가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솔직 담백하게 드러난다. 그에게 있어서 여행은 막막한 현실에서의 도피가 아니라 현실에 새롭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 속에서 저자는 가끔씩 찾아오는 짧은 행운이 지나간 후 예측하지 못한 긴 불운이 찾아왔다고 불안감을 내비치면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인생에서 행복의 중요성을 깨달았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불행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나 좌절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행복이 그리 멀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절망을 뒤집어 희망을 찾아낸 이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고난에 처한 많은 가족들에게 시사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는 유럽 자동차 일주, 미국 일주, 뉴질랜드·호주 캠핑카 여행, 스페인 자동차 일주, 터키·그리스 일주, 파리 미술관 투어, 영국 자동차 일주 등 매년 가족과 함께 흥미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여행을 통해 충전한 에너지로 제2의 도전에 임하고 있다. 현재 교량건설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며 아내와 아이들을 변함없이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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