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통상·물류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27억 원이 늘어난 70억 원으로 편성하고 ‘수출기업의 역량과 일자리의 동반성장 및 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19년 통상·물류 전체예산 70억 원 가운데, 통상분야에는 59억 원을, 물류분야에는 11억 원을 편성했고, 이는 전년 본예산 대비 63.1%가 증가한 것이다.
내년도 통상분야 주요사업은 수출기업과 청년취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출기업인력뱅크지원사업을 큰폭으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 ’18년 18개기업·20명·2억5천만 원 지원(8월부터 추진)
- ’19년 신규 55명 등 75명·22억 원 반영 (’18년 대비 55명, 20억 원 증가)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500백만 원)과 제주기업이 부족한 해외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중국 경제무역인 통상 네트워크 구축사업(70백만 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 제주스타상품 통합지원 사업(500백만 원)
- 제주대표 상품에 대한 해외전용 광고제작(2억 원), 왕홍활용 마케팅(2억 원) 확대,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 개설(3개소․1억 원)
* 제주-중국 경제무역인 통상 네트워크 구축(70백만 원)
- 연 2회 제주와 중국 경제인 상호 교류방문 등 네트워크 장 마련
이와 함께 수출물류비 업무가 기존 식품원예특작과에서 통상물류과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 수출상품의 생산, 홍보, 판매, 물류지원까지를 총괄하는 종합지원시스템을 마련, 운영해 나가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물류분야의 주요사업으로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제주물류통합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마무리, 제주의 다양한 물류정보를 이용자 중심으로 구축·운영하고,
* 제주물류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2017~2019년, 700백만 원)
- 1단계 : ’17년 150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2단계 : ’18년 200(시스템 개발)
- 3단계: ’19년 350 (타 물류시스템간 연계 등 시스템 구축 완료 및 운영)
도내·외 공동물류센터 운영(300백만 원),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30백만 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통상물류과에서는 지난 8월 조직개편 이후 각종 기관단체 및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취합된 정책제언과 현장여론 등을 중심으로, 편성된 예산사업이 현장에서 성과를 이루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업무점검과 정책공유 및 현장 소통 등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내년에는 제주수출기업을 비롯한 물류정책과 관련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