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대전광역시청)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3시 응접실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대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전시는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모두 307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서구 관저동 567-10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60병상 규모(9,256㎡)로 건립한다.
1단계 사업은 2019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1월에 착공, 2021년 8월까지 개원준비를 마무리하고 2021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억 원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건립부지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토지 용도를 변경(現 녹지 ⇨주거 등)해 지상 5층을 수직 증축(1260㎡)하고, 1단계 사업으로 확보하지 못한 부족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의 이날 협약으로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충남대병원과의 협약으로 민간병원과 차별되는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장애아동 가족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우리시에 문을 열면 병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권 6,000여 장애아동이 병원 내에서 재활치료와 정규교육, 돌봄서비스 등 종합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