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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소름 돋는 ‘감동 엔딩’장식!
  • 박영숙
  • 등록 2018-12-17 09: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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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정애리의 악행에도 33년 만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게 되는 소름 돋는 ‘감동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 초록뱀 미디어) 40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11.0%,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 4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을 이어가며, 일요일 밤 동시간대 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과 가족들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정애리가 DNA까지 바꿔치기하는 악행을 거듭했지만, 끝내 소유진과 반효정이 상봉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극 중 공주를 찾았다고 전화를 받고 경찰서를 찾아간 정효실(반효정)은 DNA 검사결과 신원 불상 변사자와 일치하다는 소식을 듣고, 실신까지 하게 되는 충격에 빠졌다. 최재학(길용우)의 DNA 검사 당시 허송주(정애리)가 보육원 아이의 DNA와 최재학의 DNA 키트를 바꿔치기하는 술수를 부렸던 것. 임치우(소유진) 역시 비슷한 정황의 가족이 있었지만, DNA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받아들면서 임치우와 가족의 만남은 또다시 좌절되고 말았다.


이후 변사자를 공주라고 믿은 정효실, 최재학이 허송주와 함께 추모를 하고 돌아오는 길, 대문 앞에 서 있는 임치우와 최기쁨(박예나)를 발견하게 된 것. 더욱이 최기쁨이 임치우가 직접 만든, 어렸을 적 임치우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자, 정효실은 임치우의 손을 잡고 공주임을 확인하려 했지만, 경악한 허송주는 정효실에게 공주가 죽었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정효실과 최재학은 왠지 모를 느낌에 임치우가 점점 더 공주인 거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상황. 임치우 역시 이삼숙(황영희)이 종합장에 어렸을 적 사진을 넣어놨다는 말에 지난밤 최재학이 회사에 사진을 떨어뜨린 적 없냐고 물어봤던 것을 떠올리며 의구심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때 임치우가 경찰과 대화하는 것을 엿들은 허송주가 공주는 변사자로 돌아왔고, 다시는 가족들을 힘들게 하지 말라며 경고, 임치우를 흔들리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치우는 최진유(연정훈)로부터 잃어버렸던 동생을 집에서는 ‘공주’라고 불렀다는 말을 들은 후 꿈속에서 자신을 공주라고 불렀던 누군가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그리고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최진유의 집으로 달려갔고, 정효실이 차를 내오는 사이 기억이 이끄는 대로 정효실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임치우는 정효실 방에 놓여있는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발견하자 “이거 난데... 이거 난데!”라고 충격을 토해냈다. 때마침 마실 것을 들고 오던 정효실이 놀라 컵을 떨어뜨리며 “맞지! 할미가 맞았지! 우리 치유가 맞지!”라고 외치며 치유를 붙든 모습이 펼쳐진 것. 33년 만에 핏줄이 이끈 가족 상봉을 하게 된 임치우와 정효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그 자리에서 굳어 버린 허송주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면서, 앞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임치우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허송주의 검은 비밀들은 밝혀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진을 발견한 임치우, 바로 공주임을 알아차린 정효실의 모습에 소름 돋았다”, “허송주의 악행에 경찰도 못 찾은 가족을 핏줄이 만나게 했다”, “임치우는 꽃길을 걷고, 허송주는 꼭 천벌 받아야 한다”, “가족을 만난 임치우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빨리 다음 주가 왔으면 좋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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