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옥주가 생후 9개월 된 여자 아이를 입양했다.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옥주는 8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사무실에서 여아 예림(미국명 재클린)을 만나 자신의 셋째 아이로 입양하는 절차를 마쳤다. 이옥주는 11일 예림이를 데려갈 예정이다. 1998년 미국인 토머스 가슬러 씨와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간 이옥주는 두 아이를 출산한 뒤 입양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2년 동안의 까다로운 입양 절차를 거쳐 예림이를 딸로 받아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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