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도쿄서 첫 콘서트 열어 ‘슬픈연가’ OST덕 티켓 매진
신곡 ‘내 사람’으로 온라인 음악차트 6주 연속 1위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일본 공략의 팡파르를 울린다.세 남자는 현지 공연기획사 파독스코리아 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2시와 6시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스테라볼룸(3000석 규모)에서 2회 콘서트를 진행한다. 단 한차례도 일본에서 음반 발표 및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슬픈 연가’에 히트곡 ‘살다가’가 흘러 공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지 방영된 드라마 ‘호텔리어’에도 ‘우습지’가 새롭게 삽입, 관심이 증폭돼 공연이 이뤄졌다. 지난달 초 티켓판매가 시작돼 한달 만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sg워너비는 이번 공연에서 1집부터 3집까지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군복무 중인 탤런트 송승환·소지섭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공개할 예정이다.sg워너비 소속사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싱글 발매 및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현재 3집 타이틀곡 ‘내 사람’을 비롯한 ‘사랑했어요’ ‘폭풍’을 동반 히트시키고 있는 이들은 후속곡으로 애절한 발라드 ‘느림보’를 정했으며 다음달 9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16개 도시 투어 대장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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