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진천군은 아동수당 도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금년 9월부터 시행된 정부시책으로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만 0~5세 아동 중 소득·재산 상위 10%가구를 제외한 90%가구에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정착을 위해 지역여건, 집행성과, 상황관리의 3개 분야 8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충북 진천군을 비롯한 전국 3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은 정부의 아동수당 정책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홍보와 안내를 실시했으며 사전 신청기간이었던 지난 9월까지 99%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여 총 3,924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될 예정이다”라며 “정책에 취지와 목적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