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교통사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그룹 동방신기(사진)가 완쾌돼 다시 무대에 오른다. 동방신기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kmTV의 공동 가요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보여준 팬들의 격려에 보답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멤버들은 11일 사고 이후 서울 강남 모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찰을 받았으며, 16일 크게 문제가 없다는 병원측의 진단에 따라 퇴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엠! 카운트다운> 무대 이후 한동안 멈춘 활동을 조심스럽게 재개하며 주춤했던 인기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날 사고를 당해 현재 서울 중앙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원티드의 멤버 김재석의 경우 의사소통을 하고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 병원측은 김재석을 곧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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