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러스 케이지(40)와 앨리스 킴(20) 커플의 웨딩 사진이 첫 공개됐다. 할리우드 연예지 <스타 피플>이 포착한 이들의 웨딩 사진에는 2004년 7월 30일이라는 날짜가 '공식적인 결혼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명시됐다.사진의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이며 설명에 따르면 앨리스 킴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그녀의 손을 잡은 케이지는 양복을 자연스럽게 입은 모습이다. 작은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의 카르티에 매장에서 케이지가 신부에게 키스하는 모습으로, 앨리스 킴의 손에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이들의 결혼식은 외신을 통해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농장에서 극비리에 치러졌다는 사실만이 알려졌는데, <스타 피플>에서는 이들의 측근 말을 인용, '결혼식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부근의 네슬다운에 위치한 한 조용한 교회에서 치러졌으며, 이들이 결혼 서약을 낭독한 오후 1시 35분께 식장에는 친구나 가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측근은 또한 "모든 일은 즉흥적으로 벌어졌다. 그들은 전용기를 타고 LA에서 새너제이로 날아왔으며, 결혼식 직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 보석 쇼핑과 저녁 식사를 했다"면서 "다음 날 저녁에는 뉴욕으로 날아가 짧은 신혼여행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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