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m.net은 인기 MC 신동엽을 비롯해 권진영, 이정수, 조정린 등을 새 MC로 기용, 19일부터 여름철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우선 음악채널 KMTV와의 통합을 기념, 신설한 케이블 최초의 생방송 가요순위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신동엽 진행의 ‘수퍼 바이브 파티’(수 오후 6시)는 신세대의 파티문화와 그들만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남의 한 호텔 클럽에서 열리는 파티 현장을 찾아가 공연과 토크쇼, 리얼리티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학교를 방문,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자두, 프라임 진행의 ‘스쿨 오브 락(樂)’(목 오후 6시)과 이정수, 권진영이 진행하는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 ‘뻔뻔(Fun Fun) 개그쇼’(화 오후 6시)도 신설된다. 가수 문희준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문희준 99.8’(월 오후 6시)도 눈길을 끈다.일본 음악 전문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J-POP 웨이브’(목 밤 9시)를 맡아 일본 대중문화와 한류열풍 등을 소개하고 일본의 ‘뮤직온 TV’가 자체 제작한 ‘팝-재팬TV’(금 밤 8시30분)도 신설한다. 그밖에 MC 조정린과 신인가수 이승기가 길거리 공연프로그램 ‘뮤직타워’(수 밤 9시), 신인가수 제니퍼 영 위스너가 ‘카운트다운 팝’(토 밤 8시)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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