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울산시는 구․군․민간 합동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울산지역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발화성 물질 방치 여부, 각종 설비 동파 및 안전 상태 확인, 비탈면 및 흙막이 시설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대형 주택건설공사장 8개소로 시와 구․군 및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ㆍ균열 위험성 ▲지반 동결에 따른 지하굴착공사장 흙막이 및 비탈면 등 안전 여부 ▲시공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 ▲안전사고 대비 비상 연락망 운영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토록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수·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해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대형 주택건설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