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탤런트 차인표(39)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차인표는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몸소 불우 아동 돕기에 발벗고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5일 어린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표창은 아동보호 및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해온 공적에 대한 그의 선행에 기초해 이뤄지며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수여받게 됐다.차인표는 2002년 5월 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익광고, 교육 비디오에 무료로 출연했다. 또한 부인 신애라와 함께 국내 결식아동과 북한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구호기관 컴패션에 개인 후원금 중 가장 큰 액수인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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