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제2 디지털시대에 들어가면서 모든 진보는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있다고 단언했다.빌 게이츠 회장은 6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다음 디지털 10년'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갖고 첫번째 디지털 10년은 끝났고 이젠 제2 디지털 10년이 경제적,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강조했다.빌 게이츠는 또 컴퓨팅과 상호작용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그동안 MS가 개발한 기술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돼 있었는데 앞으로 음성인식기술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돼 자연스런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한국에서의 투자 제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MS는 여러 국가에 연구그룹을 두고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한국의 소규모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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