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金道然)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白鴻悅)은 한국우주인 이소연과 고산이 모스크바 근교의 휴양지에서 5일간의 휴식을 보내고 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을 위하여 소유즈 로켓 발사가 이뤄지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26일 이동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는 소유즈 우주선에 함께 탑승할 러시아 탑승우주인선장 세르게이 볼코프(Sergei Volkov), 엔지니어 올레그 코노넨코(Oleg Kononenko)와 함께 모스크바 치칼로프스키 공군 비행장을 이륙하여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로 이동하며, 예비우주인 고산 씨도 러시아 예비우주인 선장 막심 수라예프(Maxim Surayev), 엔지니어 올레그 스크리포크카(Oleg Skripochka)와 함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탑승팀과 다른 비행기를 이용하여 이동하게 된다. 한국우주인은 우주인 전통에 따라 바이코누르로 출발하기 전 러시아 전통주 보드카를 마시며 우주비행의 행운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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