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원래 다음달 말부터 시작할 계획이었던 포털 등에 대한 제한적 본인 확인제를 내일 오후부터 네이버, 다음 등과 함께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다른 33개 대상 사업자들은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본인 확인제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네이버 등 조기 시행 사업자는 자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게시판에 이용자가 댓글 등 정보를 올리고자 할 경우, 해당 이용자가 본인인지 확인한 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이들 사이트에 가입된 기존 회원들도 내일 이후 최소 한 번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해당 이용자가 본인확인을 받고 난 뒤에는 지금과 같이 ID, 별명 등을 이용해 게시판에 자유롭게 정보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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