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간 여수·순천일원으로 장애인 부부 12쌍과 함께하는 마음톡톡부부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마음톡톡부부여행’은 결혼생활 중 장애를 갖게 된 부부들의 부부관계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여행 첫날에 이들 부부들은 여수를 방문하여 바다 길을 누비는 유람선 체험, 부부만을 위한 아로마테라피(향기치료), 화려한 여수 야경투어를 하며 부부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순천국가정원과 순천만을 관람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는 부부데이트가 실시됐다.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여행지의 어떤 배경보다 아름다웠다.
마음톡톡부부여행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를 갖게 된 뒤, 힘들었던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아내와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잘한 것 같다”, “너무 즐거웠다”, “ 마치 신혼여행을 다녀 온 기분이다”등의 말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 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