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증평군이 1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농촌 내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군은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해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단위로 수거한 영농폐기물 재활용 등 처리하고 있으나 수거 배출실적이 저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자발적 수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60명의 수거반원을 선발해 58개 농촌마을의 논·밭 및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인력뿐만 아니라 장비도 지원해 효율성을 더할 방침이다.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근무규칙 및 사업 설명 등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 초빙 안전‧보건 강의가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업농촌의 환경을 조성하고,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차단해 산불 방지와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