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韓신남방·신북방-中일대일로, 협력사업 발굴 나선다
  • 최돈명
  • 등록 2018-11-17 10:25:35

기사수정
  • 15일 북경서 민관 공동협의회 개최
  • 양 정책 간 상생·협력·발전 모색

우리나라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협력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공동협의회가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관계관, 한중 양국의 일대일로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북경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는 16일 전했다.


이번 민관공동협의회는 작년 12월 한-중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를 위한 구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우리나라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협력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공동협의회가 15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는 16일 밝혔다.(사진=외교부)



우리 측 김영재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책들이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비전과 목표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과 상호 보완적인 면이 있어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 양국의 핵심적인 대외정책인 양 정책 간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중국측 양웨이췬 상무부 아주사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5년을 맞는 일대일로 구상이 보다 개방적인 플랫폼으로서 수혜국가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신남방·북방정책과의 협력을 통해 연선국가들은 물론 한중 양국 기업과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양국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구쉐밍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력연구원장과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경제실장이 각각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한·중의 제3국협력’,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한중협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한중협력의 전략적 방안과 선택’, ‘산동성 국제대통로(山東省國際大通道) 건설 사업’, ‘제3국 공동진출 포럼’ 등의 주제를 가지고 양국 전문가들 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의 토론 중에서는 양국 기업 간 구체적 협력 프로젝트가 발굴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들이 보다 투명하게 전개되고 우리 측에 많은 정보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한중 양국이 제3국에서 협력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한중 양국 관계가 회복돼 돈독하게 발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의 일대일로 추진과 관련한 국제적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제3국에서 중국과 협력을 통해 우리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민관공동협의회를 포함한 한중간 각종 경제협력 채널들을 계속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