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부 가이드라인 제시... AD-Spider 등 치료율 우수
“믿고 쓸 만한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이 없을까.”이런 고민을 하는 네티즌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소비자보호원이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스파이웨어란 사용자 동의 없이 PC에 설치돼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악성 프로그램. 이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유통되고 있지만 제거 프로그램이 오히려 사용자 피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많았다.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유료제품 중 AD-Spider, 피씨클리어, 스파이닥터, 스파이제로 및 닥터바이러스 등은 타제품에 비해 우수한 치료율(70% 이상)을 나타냈다.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의 툴바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는 무료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도 권장할 만한 치료율을 보였다. 그러나 치료율이 40%를 밑도는 제품도 있어 선택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정보통신부(www.mic.go.kr), 보호나라(www.boho.or.kr),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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