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에 의한 사이버 범죄가 지난 5년 사이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명예훼손과 성폭력 등 악성 댓글로 인한 사이버 범죄가 지난 2002년 3155건에서 2006년 7881건으로 5년 사이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전체 사이버 범죄의 발생 및 검거건수가 지난해 감소추세로 돌아선 반면, 명예훼손과 성폭력 등 악성 댓글로 인한 범죄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TAG
-